[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노매드헐이 오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세계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인 ‘웹서밋(Web Summit)’에 PITCH 본선 참가 기업으로 선정됐다. PITCH는 웹서밋에 참가하는 2000여개의 스타트업 중 72개를 선발해 열리는 스타트업 피칭 경진대회이다.

노매드헐은 현재 176개국이 사용하는 글로벌 여성 여행자 앱으로 2020년 대비 일간 사용자수 (DAU)는 1400% 성장하며 2021년 7월 이후 폭풍 성장 중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노매드헐은 테슬라, 스카이프에 투자한 팀 드레이퍼, 아마존 CTO 웨너 보그스, 중국 벤처캐피털리스트 에디트 영 등 20명이 넘는 투자가와 4만 명의 관중 앞에서 발표하게 된다. 

웹서밋은 매년 전 세계에서 5만 명 정도가 참여하는 포르투칼 리스본에서 열리는 테크 스타트업 컨퍼런스이며 2020년 기준 2000여개의 스타트업, 1500명의 투자자, 2500명의 언론인 등이 참여한다. 그 명성과 규모에 따라 앞으로 가장 트렌디할 산업과 스타트업을 예측하는 중요한 자리가 된다.  

노매드헐 김효정 대표는 “코로나로 2020년 많이 힘겨운 시기를 겪었다. 더 많은 여성들이 여행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우리의 비전이 세계 무대에서 또 비쳐질 수 있다는 점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여성 여행자 앱 노매드헐은 전체 트래픽의 95%가 프랑스, 미국, 이탈리아 등 글로벌에서 발생하고 있다. 현재 세계 최대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StationF에 인큐베이팅이 돼 있으며, 2021년 파리시와 여성 여행자의 안전을 위한 협력을 체결했다. 또 한국에서는 오는 11월에 부산 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혼자 여행하는 여성들을 위한 가이드북(Solo Female Travel Guide) 을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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