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한국가스공사(이하 가스공사)는 10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세 달간 ‘2021년 제3회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자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참가자들에게 공유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이 대회를 진행해왔다.

2021년 대회는 가스공사가 보유한 다년간의 시간 단위 천연가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공급량을 예측하는 ‘가스 공급량 수요예측 모델 개발’, 가스·에너지 관련 기사·법률문서 등 대량의 핵심 정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자동 요약하는 ‘가스·에너지 분야 문서 요약 모델 개발’ 등 2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가스공사는 대회용 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포털’에 전면 공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협업해 자연어 처리용 학습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데이터셋 개방을 통해 빅데이터·인공지능 관련 스타트업·예비 창업가를 지원한다.

총상금 6500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빅데이터·인공지능 관련 스타트업(창업 7년 이내 기업)·예비 창업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 접수는 10월 29일까지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예비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멘토링 지원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산업 생태계 조성·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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