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에이넥스코리아가 고객 중심의 의료정보 통합 플랫폼(Medical Information Integration Platform, MIIP) 서비스에 사용될 ‘인셋(IST)’을 핫빗글로벌 거래소에 상장했다고 전했다. 국내 원화(KRW) 마켓인 포블게이트, 와우팍스 거래소에 이어 3번째 글로벌(USDT) 상장이다.

인셋은 기존 대형 병원·플랫폼이 독점하고 있는 의료 정보를 환자 중심의 공유 생태계로 전환하는 댑 프로젝트다. 해당 공유 생태계는 에이넥스코리아의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 기술이 접목된 인증 서비스가 제공되며, 해킹으로부터 안전한 인증장치 ‘도노’를 통해 의료 관련 개인정보도 철저히 보호된다. 향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자체 네트워크에서 채굴 보상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핫빗글로벌은 전 세계 170개국에서 150만명 이상의 회원 수를 보유한 글로벌 거래소로, 최대 214개의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에이넥스코리아의 황은연 대표는 “국제 거래소인 핫빗글로벌을 통해 인셋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모할 것”이며, “다양한 분야로 확장 적용될 수 있는 에이넥스코리아의 보안 기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넥스코리아는 2021년 8월 자사의 콜드월렛 ‘도노’와 분산형 스토리지 ‘돈통’을 결합된 분산형 프라이빗 클라우드인 ‘도노+돈통’ 패키지를 언택트로 공개했다. 오는 11월초에는 블록체인 특구 부산에서 진행하고 있는 디지털 자산 보관소 사업의 일환으로 개인형 보안 클라우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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