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국내외 인터넷주소 분쟁 동향과 분쟁조정 관련 정책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는 ‘2021년 인터넷주소분쟁해결 국제 컨퍼런스’를 9월 29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9월 29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인터넷주소분쟁해결 국제 컨퍼런스’에서 KISA 이원태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9월 29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인터넷주소분쟁해결 국제 컨퍼런스’에서 KISA 이원태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KISA 주관으로 인터넷주소분쟁조정위원회와 아시아도메인이름분쟁조정센터(ADNDRC)가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한변호사협회, 대한변리사회, 한국상표디자인협회가 후원한다.  
 
컨퍼런스 주제는 ‘도메인이름 분쟁과 정책에 관한 최신 동향’으로, 세부 발표는 ▲ICANN의 상표권 보호 절차·정책 소개(ICANN 메리 웡 커뮤니티 전략운영 담당 부사장), ▲인터넷상의 개인정보 안정성 정도(ADNDRC 크리스토퍼 토 전임 의장), ▲미국 Booking.com 판결이 New gTLD에 미치는 영향·분쟁 가이드 제안(법무법인 율촌 이승목 외국변호사), ▲한국과 미국의 도메인이름 분쟁(법무법인 세종 최재훈 외국변호사)등이 이어졌으며, 국내 도메인이름 분쟁 법률전문가와 함께 토론이 진행됐다.

KISA 이원태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인터넷주소분쟁 동향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아쉽게도 온라인으로 함께 하지만 인터넷주소 분쟁을 예방하고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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