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제이드크로스가 코로나19 백신접종예약시스템 안정화·성능 개선을 위해 자사의 핵심 기술을 적극 지원했다고 밝혔다.

와탭
와탭

최근 만 50세~60세를 대상으로 오픈된 코로나19 백신접종예약시스템에 1000만 명이 동시 접속하며 빚어진 혼선으로 인해 질병관리청이 LG CNS 등 민간 IT기업에 지원을 요청한 가운데, 제이드크로스가 시스템 안정화·최적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업무에서 제이드크로스는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애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 ‘WhaTap(와탭)’을 공급하고, 이를 통한 성능분석과 이슈사항 추출로 단시간에 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해 최적화시켰다.

또한 유량제어 솔루션인 ‘NetFUNNEL(넷퍼넬)’도 적용해 시스템 과부하에 대비했다. 특히 제이드크로스의 성병철 성능최적화팀 수석이 서비스 통제와 관리로 시스템 안정화를 이끌어 내며 대국민 서비스를 큰 무리 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제이드크로스는 이런 솔루션을 통해 시간당 처리 가능 건수를 30만 건에서 200만 건으로 확대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으며, 이번 공로를 인정받아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인프라·성능 개선 총괄을 맡은 김성훈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본부장은 “이런 의미 있는 공공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제이드크로스가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앞으로도 사이트 운영상 어려움이 있을 때 최우선적으로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병국 제이드크로스 대표는 “단기간 내 최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성능 분석과 통제 방안을 함께 적용해야 했다”며 “결과적으로 코로나19의 확산 억제에 전념하는 질병관리청을 도와, 전 국민에게 안정적인 백신예약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이드크로스는 성능최적화와 성능검증 분야의 서비스와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신규 구축사업 또는 유지보수 사업에서 시스템 장애·이슈에 대한 원인분석과 개선, 검증 활동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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