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에스엔에이(SNA)는 틸론의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Dstation 9.0’을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하고 공공 DaaS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보안 클라우드 업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Dstation 9.0은 공공기관과 지자체에 최적의 보안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조달 등록된 Dstation 9.0은 클라우드 인프라의 핵심 기술인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VDI)’으로 사용자는 자신의 디바이스 기종·운영체제에 제약 없이 서버 형태로 구축된 데스크톱 컴퓨팅 환경에 접속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IT 관리자는 몇 번의 조작만으로 다수의 사용자에게 가상 PC를 쉽고 빠르게 생성·배포·관리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업무 연속성을 경험할 수 있다.
Dstaion 9.0 개발사인 틸론은 가상화관리제품 최초로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해 명실상부 국내 클라우드 가상화 선도 기업으로서 공공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특히 이번 보안기능확인서 획득은 기존 가상화관리제품 분야에서 선례가 없었기 때문에 장기간 보안 요구 사항에 대한 기준을 확립해가며 진행해 더 큰 의미를 가진다.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한 틸론의 Dstation 9.0은 서비스·에이전트 무결성 기능, 중복 세션·재사용 방지, 통신·저장 데이터 암호화 처리, 프로세스 실행 통제, 접근 권한 통제, 감사 기록 요건 등 기존 CC 인증 대비 보안성이 한층 강화됐다.
이원호 에스엔에이 대표는 “20년간 국내 가상화 시장의 선구자 역할을 해온 틸론과 협업은 늘 설레고 기대된다”며 “에스엔에이도 틸론의 총판·조달 대행사로서 Dstaion 9.0을 통해 공공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며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에스엔에이는 Dstation 9.0 나라장터 종합 쇼핑몰 등록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들의 조달 등록을 진행해 국내 공공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한편, 에스엔에이는 2020년 총판 사업부를 신설해 20년간 이어온 서버 임대, 통합 유지 보수 등 하드웨어 중심의 비즈니스에서 솔루션 비즈니스로 사업 영역으로 확대해 IT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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