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이하 비즈니스온)이 상반기 매출 167억 원, 영업이익 47억 원의 실적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7%, 영업이익은 68%가 증가한 역대 반기 최고 실적이다. 

회사 측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매출액 80억 원, 영업이익 24억 원의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전기보다 더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0년 하반기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인수한 넛지파트너즈, 플랜잇, 글로싸인과의 탄탄한 협업 체계가 구축돼, 비즈니스온이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시너지가 가시화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크게 개선됐다. 이런 효과가 하반기에는 더욱 확대되고 안정화돼 추가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 된다.

재무통합솔루션 사업부문의 경우 기존 전통적인 전자세금계산서 구축 사업에 더해 넛지의 전자증빙·부가세 솔루션을 접목한 재무통합 솔루션 사업영역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는데, 관련 사례로 지난 5월 현대오토에버로부터 17억 원의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하반기에도 서비스 매출이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다수의 프로젝트 수주가 기대된다. 

특히 비즈니스온이 보유한 주요 SAP고객 대상으로 넛지의 재무통합솔루션에 대한 수요·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공급확대를 통한 시너지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빅데이터 사업부는 기존 서비스 매출의 지속 성장을 중심으로 사업의 호조세가 이어졌다. 또한 플랜잇이 추진하고 있는 데이터 분석 서비스의 이용 고객수가 확대되면서 데이터시각화 사업에서도 성장세를 나타냈다. 빅데이터 사업은 2020년 약 30%에서 현재 40% 이상까지 매출 비중이 증가하며 확실한 수익원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기존의 마케팅이나 영업분야 중심에서 재무영역으로까지 사업을 확대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어 추가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전년 대비 60% 이상 성장한 전자계약은 B2B 전자계약 솔루션 구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전자계약에서 인정받은 안전한 인증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인접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싸인을 통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 협회 등의 신규 수요 역시 가속화되고 있어 하반기에도 사업 확대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비즈니스 플랫폼 사업부는 기존의 광고사업에서 기업용 필수 서비스 플랫폼인 스마트빌 파트너스 서비스로 사업영역을 확대했으며, 동사가 보유한 400만 누적 고객사에게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해 기존 사업과 함께 회사의 가치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네이버웍스, 카카오T, 토스페이먼츠와 같은 업무용 서비스를 비롯해 하나투어비즈니스, 스낵24등이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나 글로벌 기업인 AWS, 구글, MS, Adobe 등이 제공하는 필수 업무 툴도 파트너스에서 특별한 가격과 혜택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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