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랩스, IoT 위한 '지그비 커넥티드 홈 솔루션' 출시

실리콘랩스는 지그비(ZigBee) 기반 홈 오토메이션, 커넥티드 조명, 스마트 게이트웨이 제품 개발 과정을 간소화시는 포괄적인 IoT 레퍼런스 디자인을 발표했다.

턴키 시리즈의 첫 제품인 실리콘랩스의 IoT 솔루션은 실리콘랩스의 강건하고 업계 선도적인 지그비 ‘골든유닛(Golden Unit)’ 홈 오토메이션 (HA 1.2) 소프트웨어 스택 및 지그비 시스템온칩 (SoC) 메쉬 네트워킹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자들이 상호운용성과 확장성을 갖추었고 다양한 기능의 커넥티드 홈 제품들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하드웨어, 펌웨어 및 소프트웨어 툴을 포함한다.

IHS 테크놀로지의 커넥티비티 및 IoT 분야를 담당하는 리 래트리프(Lee Ratliff) 수석 애널리스트는 “커네티드 홈은 무선 접속분야의 가장 매력적인 시장중의 하나이며 홈 오토메이션과 커넥티드 조명처럼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흥미로운 수많은 애플리케이션들이 시장을 주도함에 따라 매우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IHS 는 커넥티드 홈 관련 기기 선적량이 오는 2015년에 5,900만대에서 오는 2018년까지 1억9300만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고 이는48%이상의 연평균 성장률에 해당한다고 발표했다.

실리콘랩스는 조명, 디머 스위치(dimmer switch) 및 문/창문 접촉 센서처럼 지그비 기기를 커넥티드 홈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복잡성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비용 효율적인 레퍼런스 디자인을 설계했다. 이처럼 간단한 설계는 미국의 가정용 건축 자재 및 인테리어 판매 업체인 홈데포(Home Depot)나 로위스(Lowes)에서 ‘DIY(do-it-yourself)’ 형태의 커넥티드 홈 제품을 지속적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실리콘랩스의 지그비 커넥티드 조명 레퍼런스 디자인은 무선 조명 보드뿐 만 아니라 신속하게 데모 및 테스트하기에 적합한 플러그인 데모 보드를 제공한다. 골든유닛 지그비 스택을 통해 LED 조명은 메쉬 네트워크에 신뢰성 있게 접속, 상호운용, 그리고 접속 해제 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동일한 네트워크에 몇 개에서 수 백 개에 이르는 조명 노드를 접속 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가진다. 커넥티드 조명은 디밍 뿐 아니라 백색, 색온도, 그리고 RGB 색상 조정이 가능하다.

실리콘랩스의 지그비 기반 홈 오토메이션 레퍼런스 디자인은 정전용량 터치 디머블 조명 스위치와 소형 폼팩터의 문/창문 접촉 센서를 포함한다. 조명 스위치는 색상, 색조정 및 디밍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스위치 디자인은 사용자의 다른 제스처(터치, 홀드, 스윕)을 감지할 수 있는 실리콘랩스의 EFM8 정전용량 감지 MCU 를 사용해 자동으로 조명을 제어하고 문/창문 상태(열림 혹은 닫힘) 감시에 유용하다.

실리콘랩스는 개발자에게 레퍼런스 디자인을 완성하는 2가지의 지그비 게이트웨이 옵션을 제공한다. 첫 번째는 윈도우, OS X 및 Linux 환경의 모든 PC 개발 플랫폼에서 동작하는 플러그-앤-플레이 USB 가상 게이트웨이다. 두 번째 옵션은 임베디드 리눅스 컴퓨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Wi-Fi/Ethernet 게이트웨이 레퍼런스 디자인 이다.

두 가지 게이트웨이 옵션을 통해 개발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처럼 웹 브라우저가 실행되는 기기에서 와이파이를 통해 지그비(ZigBee )HA 1.2를 준수하는 엔드 노드를 제어하고 모니터할 수 있다. 직관적인 웹 기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개발자는 조명, 디머 조명 스위치, 접촉 센서를 포함하는 지그비 기기 간의 규칙을 쉽게 설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