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실시간 영상처리 플랫폼 기업인 엔쓰리엔(N3N)이 8월 12일 총 1363명에게 80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납입했다.
엔쓰리엔은 이를 통해 자본 잠식을 해소하고, 현금 유동성을 확보해 기업의 안정성을 제고했다.

남영삼 엔쓰리엔 대표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직 역량을 강화하며 사업 실적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며 “추후 상장 준비를 통해 주주 가치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쓰리엔은 지난 5월 ‘영상 인공지능(AI) 엣지 컴퓨팅 칩’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영상 인공지능 엣지 컴퓨팅 칩은 엔쓰리엔의 다양한 영상 기술과 영상 인공지능 기술이 복합적으로 결합된 형태로, 엔쓰리엔의 미래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이 칩에 사용된 기술 중 하나인 ‘POD(Pixel On Demand)’는 엔쓰리엔의 핵심 기술이다. 네트워크 증설 없이 여러 영상 데이터를 전송하는 알고리즘으로, 최종 디스플레이되는 영상 사이즈에 맞춰 필요한 영상이나 이미지만 전송해 영상 최적화가 가능하다.
또한 화면에 표출되는 영상 개수와 줌 레벨(Zoom level)에 맞춰 반응형으로 비디오와 이미지 양을 자동 조절해 스트리밍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대역폭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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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기자
(jmlee@techworl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