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7월 30일 ‘지역SW성장 안정화 지원사업 Kick-off 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지역SW제품 고도화·사업화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지역SW성장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SW기업의 시제품 제작·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에는 6월 공고를 통해 총 34개사가 접수했으며, 서류·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4개사를 선정했다.

사업에 최종 선정된 4개 기업은 각각 ▲태양광 발전소 구축 전 예상부지의 발전량·수익률을 예측하는 가상 태양광 발전소 개발(티이에프), ▲비대면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개발(휴먼아이티솔루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R&D사업계획서 위·변조 방지 비대면 협업 솔루션을 개발(지혜와비전), ▲음향장비의 실시간 전력 상태·원격제어 시스템 개발(시지아이)이다.

이준근 진흥원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중소기업이 사업화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역 SW기업들이 안정화를 찾고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NIPA)와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지역SW성장지원사업은 지역 SW산업 활성화, ICT/SW기업의 성장을 위해 마케팅, 인력 양성, 네트워킹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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