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유라클은 서울시에서 출시한 블록체인 기반의 공공서비스 앱 ‘디지털 서울지갑’에 모바일 플랫폼 ‘모피어스 하이브리드 앱’과 블록체인 미들웨어 ‘헤카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서울지갑 앱은 유라클의 서울시 블록체인 프로젝트 중 하나로 전자 증명서 보관과 제출, 복지 서비스 자격 확인과 신청, 간편 본인인증, 모바일 신분증 등의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공공서비스 앱이다.

서울지갑 앱은 데이터를 한 곳에 저장하는 중앙집중형 방식 대신 블록체인 기술로 데이터를 분산 저장해 위변조가 불가능하도록 했으며, 증명서가 사용된 곳과 열람 여부 등을 모두 기록해 개인정보 보호와 신뢰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유라클은 서울지갑 앱 구축을 위해 모피어스 플랫폼을 활용해 통합개발환경을 구현했으며, 블록체인과 내부 시스템을 연동하기 위해 ‘헤카테 커넥터’, 개인신원인증을 위해 ‘헤카테 DID’를 적용했다.

권태일 유라클 대표는 “블록체인과 행정서비스가 결합된 서울지갑 앱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유라클의 블록체인 기술력을 입증하게 됐다”며 “블록체인을 통해 기존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기업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력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