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데이블은 홍콩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현지 법인(Dable Hong Kong Limited)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데이블은 올 초 홍콩 진출을 위한 사전 작업과 현지 전문 인력 채용을 완료했으며, 서비스를 시작한지 3개월 만에 1억원에 가까운 월 매출을 기록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데이블은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홍콩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또한 데이블은 최근 태국에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데이블은 태국 청소년 1위 커뮤니티 덱디(Dek-d), 시암스포츠그룹 계열사인 연예지 시암다라(Siamdara)와 제휴를 맺고 개인화 콘텐츠 추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8월 서비스 라이브를 목표로 태국 1위 경제지 카오훈(Kaohoon)을 비롯해 태국 주요 미디어들과 논의 중이다. 성공적으로 태국 시장에 진입했다는 평이다.

데이블은 설립한지 2년 만에 KBS, MBC, 조선일보, 매일경제 등 주요 미디어와 제휴하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2017년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데이블은 현재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만의 ET투데이(ETToday), LTN, 나우뉴스(NowNews), 인도네시아의 리푸탄6(Liputan6), 수아라(Suara), JPNN, 베트남의 탄니엔(Thanhnien), 티엔퐁(Tienphong), 말레이시아의 우투산 말레이시아(Utusan Malaysia), 차이나프레스(Chinapress) 등 아시아 2,800여 프리미엄 미디어가 데이블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데이블은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이다.

데이블은 해외 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올 해 홍콩과 태국에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최근 호주와 싱가포르 진출을 위한 사전 작업과 인력 채용을 완료했다. 또한 중국과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법적, 기술적 기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데이블 이채현 CEO는 “데이블은 지금까지 1~2개 국가에 진출해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후, 다른 국가로 확장하는 전략을 취해왔다. 우수한 기술력과 해외 진출 노하우 그리고 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더욱 공격적으로 해외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데이블은 기술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 No.1 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이 되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이블은 세계적인 수준의 빅데이터 처리와 개인화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다. 미디어 사이트 방문자가 소비한 콘텐츠와 행동 패턴 등을 분석해, 사용자가 관심있어할 만한 콘텐츠와 광고를 추천하는 ‘데이블 뉴스’와 ‘데이블 네이티브애드’를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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