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앤설리번, ‘2015 센서·제어 톱 기술 분석 보고서’ 발표

센서 기술이 크게 발전하면서 전자제품과 의료, 공공, 제조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들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센서 제조업체들은 특히나 웨어러블, 드론, 자가 전원 기기, 사물 인터넷 등 새로운 분야에 유익하도록 개발을 조정하고 있다.

프로스트앤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2015 센서 및 제어 톱(Top) 기술 분석 보고서(2015 Top Technologies in Sensors & Control)’에 따르면 자동 정보 전송 시스템과 함께 자가 전원 스마트 센서는 사물 인터넷을 가능케 하는 아주 중요한 구성요소가 될 전망이다.

또 프린트 센서와 에너지 하비스팅, 바이오 센서, M2M 통신의 혁신이 최첨단 웨어러블 기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밋 쿠마 팔 프로스트앤설리번 테크비전 선임 연구원은 “종합 감지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센서들의 정보 통합과 센서 정확도가 새로운 응용 분야로 눈을 돌릴 수 있게 하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며 “유연한 센서들이 출현하면서 더욱 새로운 응용분야에서 센서 솔루션들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스트앤설리번은 센서 융합, 특히 정보 통신분야 기술과의 융합은 차세대 제품 및 서비스들을 탄생시킬 것이라며 에너지 하비스팅, 벤더블(bendable) & 웨어러블(wearable) 전자, 무선 연결, 클라우드 분석 분야에서의 융합 기회가 상당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센서 기술이 확산되려면 초기 단계에서의 고객 경험에 주로 좌우된다며 드론과 바이오센서 등 특정 솔루션들은 대규모 침입을 달성하기에 앞서 규제 장애들을 극복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쿠마 팔 연구원은 “정부들은 현재 인프라와 주요 서비스 운영에 방해하지 않고 신기술 사용을 허용할 수 있는 규제들을 고안해야 한다”며 “이러한 우호적인 변화가 센서 및 제어 기술들을 혁신의 선두로 나아가게 하고 이들의 잠재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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