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채용관리(HR) 스타트업 두들린이 HR 플랫폼 ‘그리팅(Greeting)’을 정식 론칭했다. 그리팅은 베타 기간 ‘핏플’이란 명칭으로 테스트됐다.

그리팅은 지원자 관리부터 면접 일정 조율, 채용 평가 등을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는 채용관리 솔루션이다. 기업들은 그리팅을 통해 사람인, 인크루트, 로켓펀치 등 다양한 채용 플랫폼의 공고 관리는 물론이고 지원 현황과 면접 진행 상황을 한 번에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다.

그리팅은 베타테스트 단계에서 자체적인 채용 솔루션을 갖추지 못해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던 기업과 인사담당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출시 후 고작 6개월만에 쏘카, 오늘회, 패스트파이브, 식권대장 등 600여개의 혁신 기업을 고객사로 둘 만큼 폭발적인 확장세를 보였다.

그리팅은 호평을 얻었던 강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디자인, UI/UX 등을 개편해 더욱 사용하는데 편리한 서비스로 선보였다.

두들린 이태규 대표는 “그동안 큰 호평을 받았던 핏플 서비스를 그리팅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출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지금까지 핏플을 통해 만들어 온 폭발적인 성장을 그리팅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두들린은 채용 솔루션 개발 기업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5월 프라이머와 슈미트, 동훈인베스트먼트, 퓨처플레이 등 액셀러레이터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투자 금액은 약 10억 원 규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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