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서울 강서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비대면 'Hi & High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다.

청소년들이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봉사활동을 즐기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특히 이번 자원봉사학교는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된 겨울방학 비대면 프로그램을 보완, 신규 프로그램 개발로 더욱 풍성하게 마련했다.

또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강인원도 360명으로 늘렸다.

자원봉사학교는 오는 8월 2일부터 6일간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강좌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단어카드 만들기 ▲치매 어르신을 위한 기억상자 만들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어린이공원 소독하기 ▲학교 폭력 미니 캠페인 활동 ▲지구를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실천 교육 등이다. 활동에 필요한 제작키트는 구에서 제공한다.

구는 교육, 체험활동 등을 통해 안전, 환경, 복지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보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내 초·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오는 7월 26일까지 1365 자원봉사 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별로 중복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구 관계자는 "비대면 자원봉사학교는 방학을 이용해 안전하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인기가 좋다"며 "더 다양하고 풍성하게 찾아온 여름방학 자원봉사학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협치분권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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