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경남 사천시와 함께 사천시 소재 항공부품제조업체의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항공부품 시험평가 시험·인증 수수료 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월 30일(수)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시험·인증 수수료 지원 사업의 활용 지속적 개발 △제3자 시험 활성화를 통한 부품 품질과 신뢰성 향상 △시험평가, 개발지원, 제품인증 등의 종합적인 기술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항공부품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를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항공부품은 항공기 탑승자의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품질관리가 중요하며, 가공된 부품의 치수나 품질이 일정해야 제품 경쟁력이 확보된다.
이에, 항공부품 관련 기업들은 품질 관리에 사용되는 계측기를 주기적으로 교정해 높은 정확도와 신뢰도 유지하고, 공신력 있는 제3자에게 시험·인증을 의뢰하는 등 제품 수출 경쟁력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항공기 제작 감소 등으로 인해 항공부품 제조 중소·중견기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천시는 KTL과 함께 사천시 소재 항공부품업체를 대상으로 계측기 관련 시험·인증 수수료 할인을 지원해 기업부담을 경감시키고, 종합기술 컨설팅 지원을 통해 품질향상을 도모해 국내 항공부품제조업의 위기 극복에 일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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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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