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는 지난 23일(수) 오후 2시 SPACE HONG(서울시 마포구 소재)에서 ‘제4기 게임물 전문지도사 양성과정’ 비대면 입교식을 개최했다.

‘제4기 게임물 전문지도사 양성과정(이하 ‘양성과정’)’은 게임물 연령등급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고 불법 게임물 이용을 예방하기 위한 게임이용 교육을 수행하는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양성과정은 게임 또는 교육 관련 경력자를 중심으로 모집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24명의 교육생이 최종 선발됐다.

이번 입교식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도구(ZOOM)를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으며, 게임과 게임 이용자에 대한 실제적 이해를 돕기 위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이들 교육생들은 내달 9일까지 게임 이용자 대상 등급분류 교안 활용법과 교육방법 등 총 35차시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별도 자격심사를 거쳐 ‘게임물 전문지도사’로 위촉돼 교육 현장에 파견될 예정이다.

게임위는 2018년도 1기·2기 ‘게임물 전문지도사 양성과정’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게임이용자들의 올바른 게임이용 확산을 위해 이 중 27명을 ‘게임물 전문지도사’로 현장에 파견해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한편, 게임위 이재홍 위원장은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교육생 모두가 균형 잡힌 시각으로 올바른 게임이용 방법을 알릴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건강한 게임이용 문화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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