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부산 남구는 ‘2021년 제4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청년과 미래가 주관해 정책, 입법, 소통 분야 등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청년친화헌정대상 선정위원회는 대학교수, 최고경영자(CEO), 변호사, 언론인 등 전문가와 청년 선정위원 100여 명으로 구성되며 청년 참여 기구 운영, 청년 지원사업·청년 관련 행사 참여도를 중점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부산에서는 남구가 유일하게 종합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

남구는 청년정책의 선제 대응 강화와 컨트롤 타워 구축을 위해 2020년 7월 1일 청년정책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 정책의 제도적 기반 조성과 청년 구정 참여 강화를 위해 청년 기본 조례 제·개정, 청년 거버넌스인 청년정책위원회·청년정책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또 청년 창업 플랫폼 청년창조발전소 운영, 청년 소셜리빙랩, 청년 대상 공모 컨설팅 지원사업,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 프로그램,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행정안전부 공모), 청년 프로그램 지원사업(부산시 공모) 등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지난 5월 착수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중장기 비전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현실과 특색에 맞는 맞춤형 청년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8일 서울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되는 제5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더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미래의 주역인 청년이 공감하고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청년 친화 정책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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