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IBM이 연례행사 ‘씽크(Think) 2021’에서 인공지능(AI),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분야의 신기술을 발표했다. 이들 기술은 데이터와 AI를 통합해 고객·파트너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

아빈드 크리슈나 IBM CEO
아빈드 크리슈나 IBM CEO

 

클라우드 팩 포 데이터(Cloud Pak for Data)

클라우드 팩 포 데이터는 분산 쿼리에 대한 답변을 다른 비교 데이터 웨어하우스의 거의 절반 비용으로 예전보다 최대 8배 더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를 사용한다. 또한 오토SQL은 데이터의 위치나 저장 방식과 관계없이 고객이 데이터를 이동하지 않고도 데이터에 접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자동화한다. 클라우드 팩 포 데이터는 오토SQL과 결합돼 여러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원활하게 실행될 수 있는 고성능의 클라우드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포함하게 됐다.

 

왓슨 오케스트레이트(Watson Orchestrate)

왓슨 오케스트레이트는 영업, 인사(HR), 운영 등에 걸쳐 비즈니스 전문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안된 대화형 AI 기술이다. 사용하는 데 IT 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슬랙이나 이메일과 같은 협업 도구를 자연어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 기술은 세일즈포스, SAP, 워크데이 등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도 연계된다. 작업 수행에 필요한 사전 패키지 스킬을 자동으로 선택해 차례로 배열하고, 애플리케이션, 툴, 데이터, 히스토리와 즉석에서 빠르게 연결하는 고성능 AI 엔진을 사용한다.

 

맥시모 모바일(Maximo Mobile)

맥시모 모바일은 도로, 교량, 생산라인, 발전소, 정유 시설 등 물리적 자산을 유지하는 현장 기술자들의 업무를 혁신하기 위해 설계됐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가 기술자들에게 적시에 필요한 자산운용 데이터를 제공한다. AI와 지능형 워크플로우, 원격 인적 지원, 디지털 트윈 액세스 결합을 통해  기술자에게 데이터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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