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대량 해외 상품수집 플랫폼 '키냅스'가 주문통합관리 시스템을 다음달 론칭할 예정이다. 6월 중순 오픈 예정인 주문통합관리 시스템은 현재 해외 구매대행을 하고 있는 온라인 셀러뿐만 아니라 일반 쇼핑몰 사업자에게도 주문처리 방식에 있어 큰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주문관리 시스템 도입 후 '키냅스' 플랫폼 하나만 사용하면 연동된 각각의 쇼핑몰에 주문건과 문의 건까지 처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현재 해외 최대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 티몰, VVIC, 아마존 전 국가 등의 제품을 소싱부터 주문까지 한번에 사용할 수 있어 여러 사이트에 접근하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도록 기획되었다.

김경훈 레이티스트케이 대표는 “키냅스는 기존 해외상품 DB를 관리해주는 플랫폼과 다르게 AWS를 이용한 클라우드 서버의 웹 형식으로 오류가 적으면서도 빠른 서비스를 제공해 주목 받고 있다"며 "이러한 관심에 보답하고자 이번 상반기 주문통합관리 시스템 론칭뿐 아니라 역직구, 수출입, 쇼핑몰 구축 기능까지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키냅스'는 드랍쉬핑 사업자를 위한 대량 해외 상품수집 플랫폼으로 지난 10월에 론칭해 6개월만에 대략 1000개사에 달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