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엔에스스튜디오(윤상규 대표)가 가상현실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착수한다. 

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기존의 가상현실(virtual reality)라는 용어보다 진보된 개념을 뜻하며 웹과 인터넷 등의 가상세계가 현실세계에 흡수된 형태로 볼 수 있다. 

세컨드라이프, 트위니티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 서비스가 메타버스 사례로 미래에 인터넷이 3차원 네트워크로 진화하고 있는 만큼 ‘메타버스’는 향후 IT산업의 핵심 키워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엔에스스튜디오는 한국VRAR콘텐츠진흥협회(이하 KOVACA)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새로운 가상현실 메타버스 플랫폼 “프로젝트M”의 밑그림 구상과 프로토타입 개발에 착수했다. 

프로젝트M에서는 가상공간 내에서 커뮤니티와 엔터테인먼트, 게임 뿐만 아니라 금융 및 업무 활동을 포함한 실제 세상에서 이뤄지는 대부분의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미 해외에서는 로블럭스, 마인크래프트, 포트나이트에서 메타버스 기반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네이버의 제페토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보고서에서는 메타버스로 게임산업이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개념과 MMORPG 요소가 비슷해서다. 메타버스 개념은 이미 게임사에 익숙한 요소이니, 산업선점도 유리할 거란 분석이다.

엔에스스튜디오 윤상규 대표는 “이번 메타버스 프로젝트 M을 통해 축적한 VR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KOVACA와 함께 실질적인 커뮤니티 구성과 다양한 경제 활동이 가능하게 구성할 계획이며 개발 중인 게임들과도 연동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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