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영국 런던 개최 주요 7개국(G7) 외교ㆍ개발장관회의 참석 계기 5월 6일(목) 오전(현지시간 기준) 마리스 페인(Marise Payne) 호주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호주 양국관계, 코로나19 대응 및 다자 협력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양국이 긴밀히 소통해오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올해 한-호주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활발한 고위급 교류 등을 통해 우호ㆍ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백신 생산ㆍ유통, 방역 조치 등 코로나19 대응 협력과 양국 간 인적 교류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양측은 민주주의ㆍ시장경제 등 기본가치를 공유하는 역내 대표적 유사입장국으로서 유엔 등 다자무대 협력 관련 소통을 더욱 강화해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으며, 특히 이번 믹타(MIKTA) 의장국(21.2월-22.2월) 수임 중인 호주와 앞으로 더 긴밀히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끝으로 양측은 수소 기술을 비롯한 기후변화, 환경 등 관련 분야에 있어 양국 간 소통과 협력을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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