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대구광역시는 4월 26일 오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참여민주주의로 나아가는 소통의 장인 대구시민원탁회의를 이끌어갈 제4기 시민원탁회의 운영위원회의를 출범하고 2021년 시민원탁회의 개최를 위한 첫 회의를 했다.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시작한 대구시민원탁회의에서 지난 7년간 총 20회에 걸쳐 7200여 명의 시민이 지역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했다.

이번 회의는 새롭게 구성된 제4기 위촉직 위원 1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위원장·부위원장 선임, 지금까지의 원탁회의 운영 현황, 2021년 추진 방향, 차기 시민원탁회의 운영 일정 등을 논의했다.

새롭게 구성된 제4기 시민원탁회의 운영위원회는 3기 위원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능동적 참여와 토론, 의견표출을 바탕으로 한 숙의민주주의를 운용하고 현실화할 수 있도록 시민원탁회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제3기 운영위원들과 함께 지난 2년의 임기 동안 5차례의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사회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중단 없는 원탁회의 개최로 시민원탁회의가 대구혁신의 롤모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여한 역할에 대해 감사하는 시간도 가졌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소통과 공감은 대구시 모든 정책의 기본”이라며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고 협치해 나가는 소통의 대구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대구시민원탁회의를 잘 이끌어 주기를 4기 원탁회의 운영위원회에게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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