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기지국 등, 확대되는 산업기기 시장의 저전력 강점

로옴(ROHM)은 전력(고전압×대전류)를 취급하는 통신 기지국 및 산업기기르 대상을 80V 고내압의 MOSFET 내장 DC/DC 컨버터 ‘BD9G341AEFJ’를 개발했다.

신제품 BD9G341AEFJ는 파워계 프로세스인 0.6µm의 고내압 BiCDMOS를 채용해 비절연형 DC/DC 컨버터로는 업계 최고 수준의 내압인 80V를 실현했다. 이는 로옴의 DC/DC 컨버터 제품 라인업중에서도 가장 고내압인 제품이다.

▲ 로옴, 80V 고내압의 MOSFET 내장 DC/DC 컨버터 ‘BD9G341AEFJ’

로옴의 강점인 아날로그 설계 기술을 구사했으며 일반품에 비해 출력 Pin이 쇼트 (접촉)된 경우에도 발열을 억제해 제품의 파괴를 방지할 수 있다. 일반품에 비해 전력 효율을 최대 19%, 안정사용 시 1.5%(발진 주파수 300kHz, 전원전압 48V, 출력전압 5V 설정 시) 개선해 산업기기의 저전력화를 실현한다.

또 심플한 소형 8Pin 패키지로 실장 면적과 주변 부품수를 삭감할 수 있다. 동시에 일반품에서는 17개가 필요했던 주변 부품을 12개까지 줄일 수 있어 설계 편의성에 기여한다.

해당제품은 올해 10월부터 월 6만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을 개시했고 생산 거점은 전공정 로옴 하마마츠 주식회사 (하마마츠), 후공정 로옴 일렉트로닉스 필리핀(필리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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