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최근 스마트폰을 한 두세대 이전의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해서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로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을 알고 있는 소비자가 늘어났다.

이러한 스마트한 소비행태가 대두되고 있는 현재, LTE 단말기 아이폰11 시리즈가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폰12 시리즈가 출시한 이후 최저가로 인하된 아이폰11 시리즈에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폰11은 4G모델이고 아이폰12는 5G모델이다. 최초 가입할 수 있는 최저 요금제가 4G는 3만3천원인 반면 5G는 4만5천원으로 차이가 난다. 스펙상으로 아이폰12 프로 라인업의 라이다센서와 전 라인업에 OLED디스플레이를 채택한 반면 아이폰11은 기본모델에 LCD를 채택했다는 점이 눈에 띄는 차이점이다.

그러나, A13 칩셋과 A14칩셋의 AP성능차이는 15%정도 성능차이가 날 뿐이라 성능면에서는 큰 차이가 나지 않고 카메라 또한 프로 라인업의 딥퓨전 기술이 모두 적용되어 있다.

5G스마트폰을 구매한 뒤 일정기간 후 4G요금제로 하향해 사용하는 소비자가 있는 만큼 4G요금제 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소비자들 인식이 늘어나면서 아이폰11 시리즈의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13 시리즈의 소식이 들려오며 기존 재고를 소진해야 하는 국내 이동통신 업계에서는 아이폰11 시리즈의 재고를 털기 위한 분주한 노력이 엿보인다.

SK텔레콤은 아이폰11 출고가를 인하하는 한편, 공시지원금을 대폭 상향시켜 2만원대로 최저 구매가 가능해졌다. 스마트폰 공동구매카페 사나폰에서는 해당기종의 재고를 단독확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가성비 라인업으로 아이폰11 시리즈를 내세웠다.

한편, 애플은 2022년 아이폰14(가칭)라인업에 미니 라인업을 배제할 전망이다. 휴대성은 높으나 작은 화면으로 컨텐츠를 즐기기에는 부족하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외면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미 개발이 완료된 아이폰13 시리즈까지는 미니 라인업이 출시될 전망이다.

아이폰11 시리즈의 할인 프로모션의 요금제별 세부 구매조건은 네이버카페 사나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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