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유엔 마약위원회는 4년 임기의 53개 위원국으로 구성되며, 이번 선거에서 총 20개 위원국 선출했다.

우리나라는 4월 20일(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Economic and Social Council) 관리회의에서 2022-25년 임기 유엔 마약위원회(CND, Commission on Narcotic Drugs) 위원국으로 당선됐다.

우리나라가 속한 아시아태평양지역 그룹 4개 공석에 5개국(한국, 사우디아라비아, 방글라데시, 이란, 필리핀)이 입후보해 경합했으나, 우리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43개 이사국의 지지를 확보해 당선됐다.

유엔 마약위원회는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기능 위원회로서 1946년 설치됐으며, 주요 국제 마약통제 협약 이행을 감독하고, 유엔 마약ㆍ범죄사무소(UNODC, UN Office on Drugs and Crime)**에 대한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22년부터 4년 동안 유엔 마약위원회 위원국으로서, 전 세계 마약 퇴치를 위한 국제적 협력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국가 차원의 책임 있는 대응을 통해 마약 공급망과 불법 약물남용 근절을 위한 인식 제고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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