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콜센터 솔루션 전문업체 브리지텍이 실시간 통신 기술(WebRTC)에 기반한 콜센터 서비스 방법 및 장치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허 대상은 콜센터 상담사가 WebRTC 단말기를 이용해 기존의 콜센터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것이다. IP 사설교환기(IP-PBX, IP-Private Branch Exchange)와 상담사의 단말기 사이에서 인터넷전화(VoIP) 기술체계인 SIP(Session Initiation Protocol) 메시지와 WebRTC 메시지간의 변환으로 중계기능을 제공한다. 

사측은 "일반적인 전화기의 이동이나 신규 설치없이 전화기능을 지원함으로써 코로나와 같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상황에서 신속한 상담사 재택근무를 지원하는 기술"이라며 "기존 콜센터의 시스템을 교체하는 것이 아닌 단순한 업그레이드만으로 기능 제공 구성이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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