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전남 곡성군이 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과일 간식 지원을 시작했다.
과일 간식은 1인당 주 1회 150g 상당의 과일이 총 30회 제공된다. 지역 내 8개 초등학교 13개 반 260명의 학생이 대상이다.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국산 과일을 제공하기 위해 과일 제공 업체도 까다롭게 선정된다.
일단 과일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제품이어야 한다.
또한 과일을 관리하고 유통하는 업체의 경우에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고한 안전관리인증(HACCP) 업체만 이용한다.
아울러 컵 과일 형태로 제공되는 만큼 100% 생분해 플라스틱 컵 용기를 사용해 인체와 환경에 해가 되지 않는다.
코로나19 등 전염병 유행 등에 따른 등교와 개학 제한으로 돌봄교실 내 과일 간식 제공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과일 간식을 받을 수 있다. 학생들의 등교일에 맞춰 하교 시 과일 간식 꾸러미로 대체 공급하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학부모와 학생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차질 없이 과일 간식이 공급될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철저히 하겠다"며 "아이들이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을 먹으면서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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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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