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전시회 준비한다면 챗봇 필수

[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개최로 예정돼 있던 전시회와 박람회 등이 온라인 전시회와 박람회로 개최됐다.

온라인 전시회는 사람들과의 접촉 없이 제품과 기업을 만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온라인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으로서는 오프라인 전시회만큼 고객을 직접 응대하고 충분히 설명할 기회가 적은 것을 단점으로 꼽는다.
 
이에 온라인 전시관을 구축하는 KVR interactive는 큰 고민에 빠졌다. 온라인 전시회 진행시 전시회 참여 기업이 관람객에게 오프라인 전시회만큼 고객에게 충분한 설명과 고객 데이터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다.
 
KVR interactive는 곧 디지털 컨택센터 솔루션 제공 기업인 ‘깃플’과 함께 온라인 전시회 단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바로 챗봇과 채팅상담으로 방문객을 응대하는 것이다.

KVR은 깃플의 독립클라우드 상품을 이용해 클라우드 서버에 안정적으로 디지털 컨택센터를 구축했다. 또한 깃플의 ‘멀티브랜드’ 기능을 사용해 전시회 입점 기업마다 각각 챗봇과 채팅상담으로 전시회 관람객을 응대할 수 있게 준비했다.
 
KVR은 이렇게 깃플과 온라인 전시회에 맞게 컨택센터를 준비해,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의 K-스마트홈사이버전시관에 성공적으로 도입했다.
 
K-스마트홈사이버전시관 관람객은 전시회를 보며 궁금한 점이 생기면 바로바로 입점 기업에 문의가 가능하며 입점 기업 또한 고객에게 채팅으로 바로 응대할 수 있다. 이를 주관한 KVR은 해당 전시회에 관해 통합 관리 또한 가능하다.
 
KVR 관계자는 “깃플의 독립클라우드를 이용해 보안은 물론, 전시회 입점 기업마다 개별적으로 챗봇과 채팅상담을 운영해 제품에 관심을 보이는 고객과 자세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이렇게 입점 기업별로 챗봇과 채팅상담을 운영하고 주관업체가 통합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은 온라인 전시회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기능이라고 생각하며, 실제로 입점 기업과 관람객 모두 챗봇과 채팅 상담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앞으로도 온라인 전시회에 계속해서 깃플챗 독립클라우드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깃플 관계자는 “챗봇과 채팅상담 솔루션은 이제 CS영역 뿐만 아니라 온라인 전시회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전시회 같은 경우 KVR과 스마트홈산업협회의 전시회처럼 전시회 입점 기업별로 챗봇과 채팅상담으로 고객을 응대할 수도 있으며, 깃플챗 봇빌더를 이용해 전시회 방명록을 기재할 수 있도록 방명록 봇 또한 만들 수 있다. 챗봇을 활용해 고객 응대는 물론 고객 데이터까지 수집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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