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김경한 기자] 나이트스코프가 5세대 자율 보안 로봇(ASR)의 성능 향상을 위해 벨로다인 라이다의 기술을 채택했다. 

벨로다인의 퍽 라이다 센서(좌측)과 나이트스코프의 자율 보안 로봇(우측)
벨로다인의 퍽 라이다 센서(좌측)과 나이트스코프의 자율 보안 로봇(우측)

벨로다인 라이다는 주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라이다 센서를 발명해 자율기술 시대를 열었고 7년 동안 나이트스코프와 협력해 왔다. 

나이트스코프는 미국 보안 기능 운영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 완전 자율 로봇을 활용해 첨단 물리적 보안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나이트스코프의 솔루션은 주위 환경을 360도 탐지해 매우 정확한 3D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벨로다인의 퍽(Puck) 라이다 센서를 기반으로 한다.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크기도 작은 퍽 센서는 환경과 조명 정도가 매우 다양한 여건에서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게 하는 데 적합한 솔루션이다.

윌리엄 산타나 리(William Santana Li) 나이트스코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나이트스코프는 사업지역이 미국 전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3~4세대 제품에 벨로다인 기술을 활용했고 앞으로 나올 5세대 ASR 제품에서도 오랜 관계를 계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난드 고팔란(Anand Gopalan) 벨로다인 라이다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라이다 센서는 모든 유형의 실내, 옥외, 조명 조건에서 필요한 보안 기능을 매일 24시간 제공할 수 있게 한다. 우리는 모든 이를 위한 건강하고 번성하는 지역사회를 이루는 데 필요한 공공 안전을 진전시키는 임무 수행에 나이트스코프와 보조를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나이트스코프의 로봇은 미국 전역에 걸쳐 100만여시간 동안 순찰해 왔고 5개 시간대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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