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MC미디어는 1위 이메일을 제외한 뉴스(79.3%), 자료⋅정보와 접근⋅검색(76.1%), 인터넷 뱅킹(71.5%), 소셜미디어(71.0%) 등의 서비스가 그 뒤를 이었다고 전했다.

DMC미디어가 ‘인터넷 서비스 이용 행태⋅광고효과 분석’ 결과 국내 인터넷 이용자가 주로 사용하는 인터넷 서비스를 이메일이 85.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DMC미디어가 만 19세~59세 남녀 656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DMC미디어는 1위 이메일을 제외한 뉴스(79.3%), 자료⋅정보와 접근⋅검색(76.1%), 인터넷 뱅킹(71.5%), 소셜미디어(71.0%) 등의 서비스가 그 뒤를 이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동영상과 음악 스트리밍⋅다운로드라는 응답은 각각 57%와 49.7%로 절반이상을 차지했으며 게임과 TV시청도 각각 42.8%, 37.6%로 조사돼 인터넷을 통해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DMC미디어는 “인터넷이 대중화되기 시작한 1990년대 후반에는 인터넷을 ‘정보의 보고’라고 할 정도로 정보접근이나 검색기능이 부각됐으나 현재는 이와 더불어 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됐다”고 분석했다.

▲ 인터넷 이용은 하루 일과가 본격 시작되는 오전 9시부터 급증해 자정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시간대 별로는 밤 9시에서 12시 사이가 61%로 가장 높았다.

인터넷 이용은 하루 일과가 본격 시작되는 오전 9시부터 급증해 자정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시간대 별로는 밤 9시에서 12시 사이가 61%로 가장 높았고 오전 9시에서 12시 사이와 오후 6시에서 9시까지가 모두 57.7%로 해당 시간대에 인터넷 접속이 활발하게 나타났다.

DMC미디어는 디지털광고에 대한 이용자의 태도와 광고가 구매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해 디지털광고 수용지수(DMC Digital Advertisement Index: DAI) 를 독자적으로 개발해 광고효과를 분석하고 있다.

디지털광고 수용지수는 태도지수와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행동지수로 구성되는데 디지털광고 수용지수가 높을수록 이용자의 태도가 긍정적이고 광고 제품이나 서비스 구매에도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마케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형태의 인터넷, 모바일 광고 중에서 인터넷 검색 광고의 수용지수가 61.9점으로 포털 사이트 광고(57.8점)와 인터넷 뉴스 광고(52점)에 비해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 이번 조사에서는 마케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형태의 인터넷, 모바일 광고 중에서 인터넷 검색 광고의 수용지수가 61.9점으로 포털 사이트 광고(57.8점)와 인터넷 뉴스 광고(52점)에 비해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DMC미디어는 이에 대해서 검색광고의 특성상 이용자의 검색 키워드에 따라 결과가 노출되기 때문에 이용자의 목적에 맞는 광고가 노출될 확률이 타 광고보다 높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반면 상대적으로 광고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된 인터넷 뉴스 광고의 경우 클릭경험, 구매 욕구 자극, 실제 구매경험 등의 항목으로 측정하는 행동지수가 47.6점으로 가장 낮았다. DMC미디어는 또 광고가 한 페이지 내에 과다하게 노출되거나 뉴스 콘텐츠의 가독성을 저해하여 서비스 이용에 방해된다는 점이 원인으로 꼽았다.

오영아 DMC미디어 MUD연구팀 선임연구원은 “스마트폰의 보급화로 기본적인 정보검색뿐만 아니라 뉴스, 쇼핑, 금융, 미디어 콘텐츠 소비 등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는 대부분의 활동이 인터넷을 통해 가능해짐에 따라 인터넷 서비스 이용실태 파악의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