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무안군은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총 19개 학습동아리를 선정하고 동아리당 최대 160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26개 동아리가 신청했으며, 군은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9개 동아리를 선정했다.

예년과 달리 이번 공모에는 국악, 농업, 교육, 공예·예술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학습동아리가 대거 신청했고, 그동안 보조금 수혜 횟수, 동아리 구성원 수 등 기준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지원 대상 동아리를 선발했다.

김산 군수는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자격을 취득한 군민들이 배움을 나누고 봉사하는 선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습동아리가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군민들의 평생학습 여건 조성을 위해 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학습동아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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