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코리아가 향상된 확장성과 다양한 주변장치를 통합한 고집적 SoC 제품군인 ‘시타라(Sitara) AM57x’ 프로세서 제품군을 출시했다.

시타라 AM57x 프로세서는 시타라 프로세서 플랫폼의 최고 성능 디바이스로 고성능 프로세싱 및 HLOS(high-level operating system)를 실행하는 ARM 코어텍스-A15 코어를 포함한 고유의 이종 멀티코어 아키텍처를 통해 광범위한 임베디드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AM57x 프로세서는 분석과 실시간 계산을 위한 TI의 C66x 디지털 신호 프로세서(DSP), 제어 기능을 위한 PRU(programmable real-time unit) 및 ARM 코어텍스-M4 코어, 향상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비디오 및 그래픽 액셀러레이터를 통합해 동급 최강의 성능을 제공한다.

▲ TI코리아가 향상된 확장성과 다양한 주변장치를 통합한 고집적 SoC 제품군인 ‘시타라(Sitara) AM57x’ 프로세서 제품군을 출시했다.

새로운 시타라 AM57x 프로세서 제품군은 처음부터 고성능과 다양한 기능의 통합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그 결과 프로세서는 개발자에게 쿼드코어 ARM 코어텍스-A9 프로세서보다 40% 이상 더 높고, 다양한 임베디드 시장에 사용되고 있는 표준 듀얼코어 ARM 코어텍스-A9 프로세서보다 280% 향상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능을 제공한다.

시타라 AM57x 프로세서는 컴퓨팅, 실시간 제어, 커넥티비티 및 멀티미디어 기능을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통합하고 있어 개발자는 각각의 기능을 위해 여러 개의 칩을 사용하는 대신 단일 칩으로 설계를 간소화할 수 있다. 이러한 통합은 산업용 사물 인터넷(IIoT), 공장 자동화, 머신 비전, 임베디드 컴퓨팅,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로봇 공학, 의료 영상, 항공전자 등의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AM57x 프로세서는 TI 전력 관리 IC인 TPS659037에 의해 전원이 공급된다. 또한 AM57x EVM에는 TI의 와이링크(WiLink) 8 모듈 을 꽂을 수 있는 커넥터가 포함돼 있어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커넥티비티를 모두 제공할 수 있다.

TI는 핀 호환 가능한 AM57x 프로세서 제품군과 함께 TI의 Sitara 및 DSP 프로세서 포트폴리오를 단일 개발환경에서 지원하는 새로운 프로세서 SDK를 통해 확장성을 재정의하고 있다.

프로세서 제품군은 공통 코드 기반의 SW플랫폼을 통해 저가 제품군부터 고성능 제품군 (AM335x, AM437x, AM57x 제품군)을 지원함으로써 개발자는 프로젝트마다 새로운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다시 배울 필요가 없다.

프로세서 SDK는 TI의 프로세서 포트폴리오를 위한 단일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메인라인 LTS(long term stable) 리눅스 커널(RT-Linux 포함 예정), 리나로(Linaro) 툴 체인, 욕토 프로젝트 호환 파일 시스템을 포함한 일관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러한 일관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개발자에게 일관된 개발환경을 제공함으로 소프트웨어 자원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프로세서SDK에는 최적의 실시간 처리를 위해 TI-RTOS도 지원하고 있다. 그밖에 DSP 전문지식이 전혀 없어도 개발자가 DSP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크로노스 오픈CL(Khronos OpenCL) 같은 프로그래밍 프레임워크를 통해 보다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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