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S코리아가 자사의 입체음향기술인 ‘헤드폰:X(DTS Headphone:X)’로 믹싱된 영화 ‘명량’ 블루레이가 공식 발매됐다고 밝혔다.

초회 한정판 패키지로 출시된 명량 블루레이는 한국영화 최초 헤드폰:X 기술로 인코딩된 사운드를 제공하는 영화 콘텐츠로 헤드폰을 연결해 감상할 경우 전·후·좌·우·상·하 전방위로 흐르는 몰입감 높은 3차원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다.

DTS의 헤드폰:X 는 2채널의 헤드폰으로 전·후·좌·우는 물론 화면에 등장하는 오브젝트의 움직임에 따라 360도의 서라운드 입체음향을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기술로서 보다 현실감 넘치는 영화 감상을 가능하게 해준다.

특히 사용자들은 헤드폰:X 기술을 통해 홈시어터가 없는 환경에서도 휴대폰이나 태블릿에서 영화나 음악, 게임을 즐길 때 헤드폰만으로 영화관과 같은 서라운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이 기술로 믹싱된 음악이나 영화를 헤드폰으로 감상할 때 사용자들은 헤드폰으로도 최대 11.1채널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으며 올 초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인터스텔라’를 비롯해 ‘슈퍼맨:맨오브스틸’ ‘러시:더라이벌’ 등의 영화음악이 헤드폰:X로 믹싱돼 제공되고 있다.

유제용 DTS코리아 대표는 “엔터테인먼트의 필수 요소로서 고품질 사운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고 DTS는 이에 발맞춰 영화, 음악, 게임 등 산업 전반에 걸쳐 헤드폰:X 적용을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헤드폰:X 기술을 통해 더욱 풍부하고 실감나는 사운드와 함께 엔터테인먼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명량 블루레이는 예스24 등 주요 온라인 사이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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