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아이폰6s 예약판매 전쟁 시작!

이통3사가 아이폰6s와 아이폰6s+의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KT는 19일부터 자사의 전국 대리점과 온라인 공식 매장을 통해 아이폰6s와 아이폰6s+의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아이폰6s시리즈는 애플에서 내놓은 신형 스마트폰이다.

사용자의 터치 압력 세기에 따라 명령을 달리 인식하는 3D 터치 기능, 애플이 자체 설계한 64비트 A9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2세대 터치아이디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된 홈버튼 등이 적용됐다.

이 제품들은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 골드 등 4가지 색상으로 23일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SK텔레콤은 자사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인 T월드다이렉트와 전국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을 통해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기간은 19일 오전 9시부터 22일까지다.

T월드다이렉트에서의 예약가입은 총 3차에 걸쳐 이뤄진다. 1차는 19일 오전 9시부터 1차 수량 소진 시까지, 2차는 1차 수량 소진 이후부터 2차 수량 소진 시까지, 3차는 2차 수량 소진 이후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다.

공식인증대리점에서의 예약가입은 19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영업마감 시간까지다.

LG유플러스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해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선착순으로 차수 별 예약을 받아 별도의 인원 제한은 없다.

온라인 예약가입은 PC와 모바일에서 가능하고 19일 9시부터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예약 가입은 19일 오전 9시부터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아이폰 전용 홈페이지에서 PC나 모바일로 접속해 원하는 색상 및 용량을 결정하면 쉽게 예약 가입이 가능하다.

KT도 자사 온라인 공식채널인 올레샵과 전국 올레 대리점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전국 올레 매장과 온라인 공식 채널인 올레샵에서 원하는 색상과 모델을 지정해 예약할 수 있으며 택배 배송뿐만 아니라 가까운 매장에서 방문 수령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KT는 현재 모바일 이용자의 경우에 한해 1만명 한정으로 모델명, 용량, 색상 정보를 입력해 ##5656에 문자를 보낼 시 바로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이통3사의 아이폰6s 예약가입자 모색을 위한 이벤트도 눈여겨 볼만 하다. 이통3사는 각각 아이폰6s시리즈 예약가입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액세서리 2만원 쿠폰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1·2차 예약 가입 후 개통을 완료한 이들을 대상으로, LG유플러스와 KT는 오는 31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선착순 5만명을 대상으로 각각 쿠폰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