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충북 제천시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친환경 녹색도시 실현을 위해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초록길 자전거체험센터' 운영한다.

2021년에는 2020년보다 21대 증가한 59대를 운영해 성인용 자전거를 비롯한 어린이용 자전거, 특색 자전거와 안전용품을 구비해 삼한의 초록길 탐방용으로 무료 대여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자전거에 입문하는 초보자를 위한 자전거 교실도 별도공지 후 신청을 통해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체험센터가 초록길 광장에 조성 중인 그네마당, 별빛정원 등과 연계해 도심 속 체류형 관광산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생활 속 체육활동을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활력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자전거체험센터는 10월 말까지 운영되며 폭염이나 악천후를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자전거 타기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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