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14일부터 3일간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제 17회 국제반도체대전(i-SEDEX 2015)’에서 보다 에너지 효율적이고 연결된(connected) ‘스마트 시티’ 구현 기술을 선보인다.

스마트 시티의 기본 개념은 도시 전체의 에너지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센싱, 연결성, 그리고 데이터 프로세싱 기술 등을 적용하는 것이다. 전력 효율성 이외에도 건물과 공공기반시설의 관리, 활용, 유지 보수 등을 개선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14일부터 3일간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제 17회 국제반도체대전(i-SEDEX 2015)’에서 보다 에너지 효율적이고 연결된(connected) ‘스마트 시티’ 구현 기술을 선보인다.

ST는 이번 국제반도체대전에서 무선 메시 네트워크에 연결된 다양한 센서 노드를 사용하는 스마트 시티 데모를 시연한다. 이 센서 노드들은 스마트 조명 모니터링 및 제어, 스마트 쓰레기 모니터링, 스마트 진동 감지, 스마트 환경 모니터링 등을 수행한다.

ST 부스에 설치된 무선 메시 센서 네트워크가 근접센서 노드를 통해 무선으로 조종되는 차량의 위치를 감지해 도로 조명을 조정한다. 또한 가속도 센서 노드를 이용해 빌딩의 진동을 감지하고 부스 주변에 설치된 환경 센서 노드를 통해 온도, 습도, 압력을 측정한다.

이 밖에도 무선 연결된 조명 제어 보드를 통해 부스 내 조명의 전력 소비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부스의 센서 노드에서 수집된 모든 데이터는 네트워크를 통해 하나의 화면에 표시된다.

이 데모를 위해 ST의 32비트 MCU, 센서, RF 및 전력 등의 다양한 디바이스용 개발 보드와 파라독스 엔지니어링(Paradox Engineering)의 무선 풀 메시 네트워크 통신 플랫폼을 결합했다.

또한 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 개발보드(Nucleo)와 더불어 모션 MEMS 및 환경 센서, MEMS 마이크, 모터 드라이버, 블루투스LE(BLE), 다이나믹 NFC태그를 구현하는 확장 보드들(X-Nucleo)을 포함하는 다양한 최신 임베디드 개발 에코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다.

ST의 개발 에코시스템은 스마트 시티와 IoT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쉽고 빠르게 개발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뿐만 아니라 무선 전력 공급 부문에서 ST는 Qi와 PMA규격을 따르는 첨단 멀티 플랫폼 디지털 파워 컨트롤러 IC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용 AC 어댑터 충전기에 적합한 멀티모드 파워 컨트롤러 IC를 이용하는 대기 전력 모니터링 솔루션, 새로 출시된 1200V SiC(silicon carbide) 전력 MOSFET 등을 소개한다.

ST는 최신 센서 솔루션도 함께 선보인다. 3축 디지털 출력 가속도 센서와 3축 자이로스코프가 통합된 6축 MEMS 센서 모듈 평가 보드는 콤팩트한 폼팩터(2.5 × 3.0 × 0.8 mm)와 경쟁 제품보다 약 20% 까지 우수한 전력 효율성을 자랑한다. ST의 MEMS 마이크 및 저전력 블루투스(Bluetooth Low-Energy, BLE) 기술 기반의 음성인식 솔루션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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