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발권기 등 다양한 터치 시스템을 개발해온 키오스크코리아가 펜과 손가락 듀얼 터치 기술을 접목한 터치 모니터 신제품을 출시했다. 키오스크코리아는 이종 터치 기술을 결합한 듀얼터치 시스템인 '스마트 터치-펜앤 핑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터치-펜앤 핑거는 일반 모니터로 사용함은 물론 스마트폰에서 기본적으로 채용되고 있는 정전용량 터치를 채용해 손가락 터치가 가능한 뿐만 아니라, 펜터치가 가능하도록 기능을 개선해 세밀한 작업이 필요한 그림 등 터치 모니터의 사용자의 폭을 대폭 넓혔다.

▲ 키오스크코리아가 손가락과 펜, 동시 사용 가능한 '스마트 터치-펜앤 핑거' 터치모니터를 출시했다.

키오스크코리아측은 '스마트 터치-펜앤 핑거'는 학교에서는 학습용으로 사용함은 물론, 모니터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 사무실에서 사용하면서 터치를 이용한 작업을 지원하는 시스템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키오스크 시스템에서 겨울철 장갑을 끼고 손가락 터치가 안되는 스마트폰과 같은 정전용량 방식의 터치시스템의 경우 장갑으로 터치가 불가능해 장갑을 벗고 터치를 하거나 장갑에 일정한 기능을 추가해 터치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별도의 펜을 이용해 터치 센싱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정전용량 터치 시스템의 문제점을 개선한 제품이다.

최진수 키오스크코리아 대리는 “키오스크코리아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며 “이번에 출시하는 21.5인치형을 비롯해 23~27인치형 등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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