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백만개 이상 마이크로미러 제공, 대용량 디지털 영상 처리에 적합

TI 코리아는 3D 프린팅과 리소그래피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최고속과 높은 해상도를 자랑하는 DLP9000X 칩셋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칩셋은 DLP9000X 디지털 마이크로미러 디바이스(DMD)와 새롭게 출시된 DLPC910 컨트롤러로 구성되며 기존의 DLP9000 칩셋보다 5배 이상 빠른 연속 스트리밍 속도를 제공한다. 

DLP9000X는 3D 프린팅, 직접 이미징 리소그래피(direct imaging lithography), 레이저 마킹, LCD/OLED 수리(repair), CTP(computer-to-plate) 프린터, 3D 머신 비전, 하이퍼스펙트럴(초분광) 영상 등의 애플리케션에 이상적이다.

▲ 프린팅 및 리소그래피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TI 'DLP9000X' 칩셋.

DLP9000X 칩셋은 4백만개 이상의 마이크로미러가 구성돼 DLP9500 칩셋 대비 50%로 프린트 헤드 크기를 줄일 수 있으며 1mm2 미만의 최소 프린트 폭이 가능하다. 뛰어난 픽셀 로딩 속도로 실시간의 연속적인 고 비트 심도(high bit-depth) 패턴 전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해상도의 세밀한 영상을 제공한다.

또 마이크로미러 임의의 열(row)을 로딩하는 방식을 적용하기 때문에 유연한 광 변조의 경우에도 사용 가능하고 400~700나노미터(nm)의 파장에 최적화 돼 다양한 감광성 수지(resin)와 소재가 폭넓게 호환 가능하다. 그 밖에 레이저, LED(light-emitting diode) 및 램프 등 다양한 방식의 광원 지원된다.

TI DMD, 컨트롤러 칩셋 제품은 현재 공급 중으로 구입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ti.com/DLPspeed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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