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텔과 IoT 빅데이터 기반 솔루션 개발 협력 MOU 체결

SK주식회사 C&C는 지난 10월 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사옥(SK u-타워) 28층 수펙스 룸에서 류영상 사업개발부문장과 비스텔 최운규 대표 등 양사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IoT∙빅데이터 기반 제조 공정최적화 및 예지정비 솔루션 공동 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

비스텔은 국내 제조∙엔지니어링 분야 강소기업으로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공장자동화 및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C&C는 지난 6월 29일 개최한 ICT 파트너스 데이를 계기로 국내외 전문 기업과 함께 ICT 협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월 클라우드(IBM), 8월 IoT 플랫폼(에릭슨)에 이어 10월에는 IoT∙빅데이터 영역으로 ICT 협업 분야를 확대한다.

▲ SK주식회사 C&C와 비스텔이 IoT 기반 제조 공정최적화및 예지정비 솔루션 개발 협력 MOU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SK주식회사 C&C의 산업별 SI 노하우 및 ICT 전문 역량과 비스텔의 제조∙엔지니어링 분석 솔루션 역량을 결합해 반도체 및 에너지∙화학 산업 장비 등 IoT 관련 빅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분석 플랫폼∙솔루션을 개발한다.

실시간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결과 이상 데이터가 발생하면 즉시 관련 제조 공정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제시해 예지정비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또 생산성 저하를 가져오는 패턴의 기계∙설비 데이터(machine-generated data)를 자동 탐지∙통보함으로써 최상의 생산성을 유지하는 공정 최적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SK주식회사 C&C 관계자는 “IoT 서비스의 성공 관건은 IoT 기기 ∙서비스를 통해 발생하는 광대한 데이터 자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적시에 창출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SK주식회사 C&C 류영상 사업개발부문장은 “IoT와 빅데이터가 결합하면서 비정형 데이터의 실시간 분석∙처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ICT 융합 서비스가 만들어 지고 있다” 며 “반도체 및 에너지∙화학 산업을 시작으로 서비스∙통신∙금융 등 전(全)산업의 IoT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스텔의 최운규 대표는 “SK주식회사 C&C와의 전방위 빅데이터 사업 협력을 통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제조 스마트 팩토리 시장에서의 확고한 위치를 확보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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