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주요 업데이트 발표…신규 모바일 앱, 터치 지원 데스크톱 앱 등

어도비는 10월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컨퍼런스 ‘2015 어도비 MAX(Adobe MAX 2015)’에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reative Cloud, 이하 CC)의 주요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어도비는 사람들이 어디서든 작품을 창작하고 공유하는 “연결된 크리에이티브 캔버스(connected creative canvas)”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 2015 어도비 MAX 에서 연설하는 샨타누 나라옌 어도비 CEO.

이번에 공개한 업데이트 사항은 빠른 리터칭이 가능한 ‘포토샵 픽스(Photoshop Fix)’와 이동 중에도 끊임없이 에셋을 캡처할 수 있는 ‘캡처 CC(Capture CC)’ 등 신규 모바일 앱 2개와 포토샵 CC, 일러스트레이터 CC, 프리미어 프로 CC 등 다양한 CC 데스크톱 앱에서 지원되는 터치(Touch) 기능이다.

또 콘텐츠 스톡 서비스인 ‘어도비 스톡(Adobe Stock)’ 데스크톱 앱과 모바일 앱 간 에셋을 연동을 가능케 하는 어도비 핵심 기술인 ‘크리에이티브 싱크(CreativeSync)’를 통해 더욱 강화된 앱 간 연동 기능도 소개했다.

7000여명에 이르는 전 세계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종사자가 모인 올해 어도비 MAX에는 영화 감독 바즈 루어만(Baz Luhrmann)과 “Humans of New York”의 창립자이자 사진작가인 브랜든 스탠턴(Brandon Stanton),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마이라 칼만(Maira Kalman), 디자이너 겸 작가 엘르 루나(Elle Luna)가 연사로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기조 연설은 www.adobe.com/go/maxkeynote에서 실시간 동영상을 통해 볼 수 있다.

브라이언 램킨(Bryan Lamkin) 어도비 디지털 미디어 사업부 총괄 수석 부사장은 “오늘 공개한 혁신을 통해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은 어디에서든 영감을 받고 이를 작업에 옮길 수 있는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며 “자신의 에셋과 프로젝트에 필요할 때면 언제나 접속해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은 오늘 날 디자이너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다. 어도비의 시그니처 기술인 크리에이티브 싱크를 통해, 이제 데스크톱과 모바일 앱을 넘나들며 필수 크리에이티브 에셋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동 중에도 끊임없이 디자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어도비 이미지 과학 기술에 의해 탄생한 포토샵 픽스는 모바일 기기에서 리터칭 과 복원에 초점을 맞춘 이미지 편집 경험을 제공한다.

포토샵 픽스의 단순하고 직관적인 터치 인터페이스를 통해 아이패드와 아이폰에서 복구 브러쉬(Healing Brush), 픽셀 유동화(Liquify)와 같은 유명한 포토샵 데스크톱 기능을 이용해 실제 리터칭 작업을 할 수 있다. 포토샵 픽스는 지금 바로 사용 가능하다.

어도비 캡처 CC 앱은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어도비 브러시(Adobe Brush), 어도비 쉐이프(Adobe Shape), 어도비 컬러(Adobe Color), 어도비 휴(Adobe Hue)의 기능을 결합해 단일 앱에 담았다. 어도비 캡처 CC로 캡처한 디자인 에셋은 브러시, 모양, 색상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어도비는 포토샵 믹스(Photoshop Mix), 포토샵 스케치(Photoshop Sketch), 일러스트레이터 드로우(Illustrator Draw), 콤프 CC(Comp CC), 프리미어 클립(Premiere Clip) 등 주요 CC 연동 모바일 앱의 기능 업데이트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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