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NBA 진출 꿈 ‘농구 유망주’ 육성 후원 실시

KT가 우리나라 농구 유망주의 NBA 진출을 돕는 ‘K 프로젝트’ 후원 조인식을 KT 소닉붐 홈 구장인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K 프로젝트는 하승진(KCC) 선수 이후 명맥이 끊긴 우리나라 선수들의 NBA 진출을 응원하는 KT의 스포츠 후원 사업으로 KT가 농구의 인기를 되살리고자 유소년 스포츠 선수 지원 사업에 발벗고 나선 프로젝트다.

KT는 ‘K 프로젝트 후원 대상자에게 농구 스킬 전문가 안희욱 트레이너의 정기적 기술 훈련과 프로농구단 KT 소닉붐 선수단의 원포인트 레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미국 NBA 참관기회 제공과 소속학교 농구용품 제공 등 다방면의 지원한다.

첫 후원 대상자는 서울삼선초등학교 소속 박정환 선수로 뛰어난 개인기를 보유한 초등부 넘버원 가드로 평가 받고 있다.

후원 조인식에 참석해 박정환 선수를 격려한 신훈주 KT IMC담당 상무는 “농구 유망주의 NBA 진출을 후원하는 K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유소년 스포츠 저변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