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리서치 회사들의 조사결과 빅데이터 세계 시장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2020년 이후까지도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고객 관리’ 분야에서 빅데이터가 지속적으로 활용되고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리서치 회사 위키본이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글로벌 빅데이터 시장은 2026년 846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면서 2011년부터 2026년까지 연평균 17%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2014년에는 39.6%의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5년에도 21.7%의 높은 성장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2016년 이후에는 연간 15% 내외의 안정적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위키본은 비즈니스 리더들이 빅데이터를 과거 인터넷을 통한 비즈니스 확대 경험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운영에 혁명적인 변화를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빅데이터 성장요인으로 빅데이터 활용 사례 확대, 데이터웨어 하우스 시장 성숙, 데이터 거버넌스, 데이터 변환⋅데이터파이프 라인 생성 등을 꼽았다.

▲ 액센츄어의 조사결과 비즈니스 리더 89%는 빅데이터가 비즈니스 운영에 혁명을 가져다 줄것으로 전망했다.

액센츄어(accenture)는 빅 석세스 위드 빅데이터(Big Success With Big Data) 보고서를 비즈니스 리더들의 빅데이터에 대한 생각과 트렌드 등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비즈니스 리더 89%는 빅데이터가 인터넷으로 인한 마케팅 혁명 때와 같은 방식으로 비즈니스 운영에 혁명을 가져다 줄 것으로 판단하고 있었으며 79%는 빅데이터를 활용하지 않으면 경쟁력을 잃게 될 것이라는 점에 공감했다.

이러한 인식에 따라 비즈니스 리더 기업의 83%는 경쟁 우위를 점유하기 위해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리더들은 빅데이터가 ‘소비자의 관계를 개선하는 분야로 활용(37%)’에 가장 높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했으며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혁신(26%)’, ‘조직 운영에서의 혁신 분야(15%)’에서의 활용 등을 그 다음으로 꼽았다.

▲ 데이터미어의 빅데이터 활용 사례 조사결과에 따르면 '고객 분석' 분야가 48% 1위를 차지했다

데이터미어(Datameer)의 보고서에 따르면 빅데이터 활용 사례 조사결과 고객 분석 분야가 48%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로 공정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의 목적 그리고 3위는 법⋅제도 관련 활용과 범죄⋅사기 대응이 위치했다.

데이터미어는 고객 분석 분야와 같은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통해 소비자의 제품 구매력 확대, 불만족 부문 감소, 수요가치가 높은 제품 개발 등으로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외 기업들이 빅데이터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리서치 회사들이 빅데이터 시장의 높은 성장성 등을 점치고 있다. 기업의 리더들은 대부분 빅데이터가 과거 인터넷을 통한 비즈니스 변혁과 유사한 형태로 발전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 중 ‘고객 관리’가 중요한 분야로 각광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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