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요(KAYO) 애플리케이션 메인 모습.

얍커퍼니가 중국 요우커(遊客) 전용 어플리케이션 ‘카요(KAY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먼저 나온 KAYO는 이달 말 iOS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출시된 KAYO는 얍(YAP)이 보유하고 있는 맛집, 마실거리, 레저, 쇼핑 등 10만 여 매장 정보를 기반으로 중국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엄선해 상가정보와 할인 혜택⋅쿠폰 등을 제공한다.

또 중국 여행객이 선호하는 명동, 동대문, 강남, 홍대, 인사동, 제주도 등을 주요 상권으로 설정, 하이브리드 비콘 기술을 접목해 편리한 여행을 돕는다. 여기에 위치기반 검색 기능, 택시예약, 여행가이드 서비스, 온라인 번역, 여행정보 공유 플랫폼의 기능을 탑재했다.

쉬홍페이 KAYO 사업본부 대표는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인은 인당 지출금액이 가장 크고 모바일 인터넷을 가장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등 주목해야 할 대상”이라며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중국 관광객 증가추세에 따라 KAYO는 요우커 필수 설치 앱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 얍은 중국 여행 업체 및 매체와 업무 협약을 맺고 서비스할 예정이다.

얍은 중국 대표 온라인여행사(OTA)인 취날닷컴(Qunar.com), 오프라인 여행사 피닉스 트래블(Phoenix Travel), 중국 여행전문 잡지 제작사 여행패션매체그룹(时尚传媒集团) 등과 제휴업무를 맺어 한국의 우수 매장과 브랜드들이 중국 여행객에게 더욱 친근하고 편리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쉬홍페이 대표는 “얍의 뛰어난 기술력을 도입해 중국에서 KAYO 하나만 내려 받고 오면 양질의 검색, 추천, 할인 및 결제 기능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고 싶지만 뾰족한 홍보 수단을 찾지 못했던 한국 소상공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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