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안전성과 손쉬운 작동법으로 운영비 감소와 이윤율 상승에 도움

산업용 협업 로봇을 개발하는 덴마크 기업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은 자사의 협업로봇이 세계적인 ODM기업인 위스트론(Wistron)의 노트북 생산 라인에 투입됐다고 9월22일 밝혔다.

중국의 주요 제조 업체들이 제조공정의 자동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대만의 ODM기업인 위스트론은 생산라인에 유니버설 로봇의 협업로봇 60대를 투입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협업로봇의 도입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됐으며 최적화된 인사 배치도 가능해졌다.

▲ 유니버설 로봇, 위스트론의 노트북 생산라인에 투입.

유니버설 로봇의 협업로봇은 위스트론의 노트북 생산라인에서 직원들과 함께 핸들링, 핫 멜트 조정, 나사 조이기, 접착 및 비전 시스템과 같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기존의 4축 또는 6축 로봇 암과는 달리 유니버설 로봇의 제품은 좁은 업무 환경에서 안전 펜스 없이 사람들과 안전하게 협업 할 수 있고 360°회전 가능해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세세하게 작업할 수 있다.

특히 유니버설 로봇의 제품은 폴리스코프(PolyScope) 로봇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프로그래밍이 간편해 단시간에 최적화된 운영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초기 프로그래밍 역시 설명서만으로 간단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위스트론은 유니버설 로봇을 도입한 이후 수익률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위험하고 지루하게 반복되는 업무를 유니버설 로봇의 협업로봇이 대신함으로써 위스트론의 직원들은 단조로운 업무에서 벗어나 좀더 부가가치 높은 업무를 맡게 됐고 이는 인건비 절감에 효과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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