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주기 관리 플랫폼에 연결해 장기간 사용하는 산업용 솔루션에 적합

디지털 보안분야 기업 젬알토가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에 내장돼 외부 조작을 방지하고 수명 주기 관리하는 신테리온 시큐어 엘리멘트(Cinterion Secure Element)를 출시한다.

시큐어 엘리먼트로 명명된 보안 프레임워크는 IoT 보안 아키텍처를 신뢰하는 기본 토대의 역할을 한다. 이 기능은 커넥티드 자동차와 스마트 미터계 등 보안을 중요시 해야하는 산업용 솔루션에 필수요소다.

신테리온 시큐어 엘리먼트는 혹독한 환경에서의 작동과 오랜 수명이라는 자동차 업계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스마트카드 수준의 보안성을 보유하고 있다. 데이터에 대한 접근은 인증된 어플리케이션과 사람에게만 허락돼 디지털과 물리적 공격으로부터 보호된다.

더불어 젬알토의 신규 부품은 보안 크리덴셜(security credential)을 무선으로 안전하게 관리할 뿐만 아니라 전수명 주기에 걸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가능케 한다. 시큐어 엘리먼트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걸쳐 한층 강화된 보안을 제공하며 전체 IoT 생태계에 걸쳐 보안성을 제공하는 강력한 열쇠로 작용한다.

기술분석기업 비챔 리서치(Beecham Research)의 로빈 듀크-울리(Robin Duke-Woolley) CEO는 “갈수록 증가하는 IoT 솔루션에 대한 의존도와 널리 알려진 사이버 공격에 따라, 업계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보안 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보안은 새로운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부터 포함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젬알토 M2M 솔루션 및 서비스 담당 레티시아 제이(Laetitia Jay) 부사장은 “젬알토의 보안 설계 접근법과 시큐어 엘리먼트를 포함한 M2M에 최적화된 솔루션 패키지는 가장자리부터 코어에 이르기까지 엔드-투-엔드 보안성을 제공한다”며 “자동차와 신호등, 지능형 도로 시스템과 같은 모든 형태의 커넥티드 기기 사이의 보안과 신뢰성은 IoT 생태계 전역에 매우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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