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사이니지 플랫폼인 ‘스마트 사이니지(Smart Signage)’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스마트 사이니지는 안드로이드 셋톱박스를 활용해 콘텐츠 제작, 스케줄, 전송, 재생 기능을 제공하며 매장, 옥외 광고판 등 다양한 장소의 디바이스에 디지털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스마트 사이니지는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와 달리 콘텐츠 실시간 전송과 모니터링이 가능해 ▲유지관리 편리성, ▲손쉬운 컨텐츠 확보, ▲맞춤형 마케팅 지원 등 운영 효율성 향상과 마케팅 채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우선 유지관리 측면에서는 본사에서 매장별, 디스플레이별 모니터링과 함께 컨텐츠 재생, 스케줄링, 업데이트 등 원격 시스템 관리도 가능하며 기존 디지털 사이니즈 달리 신규 컨텐츠 업데이트 시점마다 전문업체가 필요 없어 비용 부담 감소됐다.
스마트 사이니지는 초보자도 손쉬운 컨텐츠 제작을 할 수 있도록 동영상 제작을 위한 템플릿 제공, 유투브, BTV 등의 일반영상 디스플레이 기능을 지원하며 이미지, 텍스트, SNS 연동 등 목적에 맞는 화면 분할∙활용 기능도 서비스한다.
또 소비자 모집이나 매출 증대를 위한 타겟팅된 캠페인과 프로모션 진행이 가능하며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의 쌍방향 소통 채널 기능을 제공해 마케팅 도구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허일규 SK텔레콤 솔루션사업본부장은 “스마트 사이니지는 기존 사이니지 시장에 새로운 경쟁자로 등장하는 것이 아닌 함께 시장을 만들어가는 도구로서의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며, 다양한 고객군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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