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증권거래 방식을 도입한 O2O 거래시스템

그래텍은 지난 4월 B2B플랫폼 서비스기업 아펙스인포와 협력해 개발한 ‘아펙스 MTS’가 오픈 4달만에 기업고객 200여개사를 유치하며 실적호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9월8일 밝혔다.

최근 ‘푸드테크’가 성장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축산물 분야에서도 온라인을 접목한 O2O 거래시스템이 등장하고 있다.

그래텍이 개발한 ‘아펙스 MTS’는 기존 오프라인 거래가 지배적인 축산유통시장에 온라인 증권거래 방식을 도입한 O2O 거래시스템이다. 이를 아펙스인포에서 직접관리, 총괄운영하며 시스템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아펙스 MTS’는 오픈 이후 관련 업계의 입소문을 타며 5월 매출 7억원을 시작으로 6월 매출 18억원, 7월 매출 25억원을 기록하더니 8월에는 전월대비 60% 증가한 4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아펙스 MTS’를 통한 온라인거래는 거래처와 가격이 노출되지 않고 등록코드와 단가, 수량만으로 거래가 체결돼 가격변동성에 대한 위험요소가 줄었고 유통단계별 안전성과 투명성이 높아졌다. 현물, 선물, 차익거래 및 상품의 담보대출 등 금융 부가서비스가 가능하며 B2B 해외직구와 공매도 가능하다.

그래텍은 푸드테크 산업이 갖는 부가가치에 주목하며 직접 투자에 나서고 있다. 시스템의 조기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아펙스인포에 자금을 투자하고 홍보마케팅 부문에 적극적인 지원사격을 나선다는 방침이다.

그래텍 마케팅실 박정민 실장은 “‘아펙스 MTS’는 PC나 모바일에서 상품정보를 보며 가격을 흥정하고 클릭 한번으로 실시간 거래가 가능토록 개발된 O2O 거래시스템이다”며 “최근 성장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푸드테크 영역에 관심을 갖고 기술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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