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VoIP와 IMS 서비스 사업체 중 시장점유율 1위

시장조사기업 IHS가 발표한 ‘VoIP 서비스와 IMS장비 가입자 보고서’에 따르면 VoIP(voice over IP) 서비스와 IMS(IP 멀티미디어 서브시스템) 글로벌 제공업체의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46% 상승해 13억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IHS VoIP, UC, IMS 분야 연구 책임자 다이엔 매이어스(Diane Myers,)는 “VoIP와  IMS 시장이 강세인 유럽과 인도에서 특히 4세대 LTE 음성통신 서비스인 VoLTE 서비스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북미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상업적인 VoLTE 네트워크 가입자 중 매달 추가 용량을 구입하는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 전세계 VoIP, IMS 서비스 판매업체 시장 점유율(2015년 8월 기준)

전세계 VoIP와 IMS 시장에서 기존의 소프트 스위치와 주요 미디어 게이트웨이, SBC(session border controllers)를 포함한 모든 제품 세그먼트는 매년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성장했다.

특히 지난 2분기 화웨이는 북미, 중동, 아시아 태평양, 남미 등 모든 주요 지리적 지역에서 VoIP와 IMS 서비스 제공 업체중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연이어 알카텔 루슨트(Alcatel-Lucent), 에릭슨(Ericsson), 젠밴드(GENBAND) 순으로 모두 전년 보다 뛰어난 성장을 한것으로 조사됐다.

IHS는 전세계 이동통신 사업자가 VoLTE와 VoWiFi 사업에 진입했고 중국의 이동통신사들도 VoLTE 관련한 지출을 하게됨으로써 VoIP와 IMS 장비는 2015년 한 해동안 두자리수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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