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야생탐험·슈퍼카 등 다양한 소재 작품 대거 편성

LG유플러스가 자사의 인터넷TV(IPTV)인 U+ tv G에서 특별기획 ‘No.1 무료다큐’를 통해 내셔널지오그래픽, BBC, 디스커버리, 히스토리, NHK 등 세계 5대 다큐멘터리 제작사가 만든 프리미엄 다큐 1000여편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작사별로 BBC 섹션에서는 영국드라마 셜록의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출연한 빈 센트 반 고흐, 세계 최고의 슈퍼카 버라이어티쇼 탑 기어, 편당 제작비가 10억원에 달하는 지구의 신비한 여행 등을 선보인다.

▲ LG유플러스가 U+ tv G의 특별기획 ‘No.1 무료다큐’를 통해 내셔널지오그래픽, BBC, 디스커버리, 히스토리, NHK 등 세계 5대 다큐멘터리 제작사에서 만든 프리미엄 다큐 1000여편을 무료로 제공한다.

디스커버리에서는 전직 네이비씰 대원이 세계 최고의 수색대와 추격전을 벌이는 내용의 블록버스터 다큐 조엘 램버트의 맨 헌트와 13개 에미상을 수상한 화제작 생명을 건 포획 등을 제공한다.

히스토리는 할리우드 배우 러셀 크로우, 케이트 블란쳇 등이 인터뷰이로 참여한 리얼 로빈후드, 역사 속 인물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 우리가 몰랐던 10가지 등의 대표작들로 U+ tv G 시청자들을 찾는다.

이번 No.1 무료다큐 기획은 다큐란 어렵고 지루한 콘텐츠라는 선입견을 없애기 위해 20~30대 젊은 층도 관심을 가질만한 여행, 야생탐험, 슈퍼카 등의 다양한 소재의 작품을 대거 편성한 점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특히 탑 기어. 카운팅 카와 같은 이른바 다큐테인먼트(다큐멘터리와 엔터테인먼트의 합성어) 콘텐츠는 종전에 다큐멘터리에 무관심했던 시청자들 역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종욱 LG유플러스 IPTV사업담당 상무는 “국내외 다큐멘터리 제작사들과의 콘텐츠 수급계약을 더욱 확대해 HBO와 같은 해외 드라마 장르에 이어 다큐멘터리 분야에서도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와 콘텐츠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이비드 월런드 BBC 월드와이드 아시아 총괄 부사장은 “한국의 유플러스 TV 시청자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다큐멘터리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EBS와 파트너십을 맺고 8월24일 열리는 EBS 국제다큐영화제(EIDF)에 공식 후원사로서 참여한다. U+ tv G를 통해 영화제 상영작들을 VOD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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